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4
연예

연예계 강타한 러닝…"30kg 감량·알콜 의존↓" 인생 바꾼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9 18: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러닝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러닝 붐에 동참하며 삶의 변화를 체감한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최근 러닝을 통해 알코올 의존 증세를 완화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안84는 유튜브 '션과 함께'를 통해 연예계 대표 러닝 마니아 션을 만났다. 러닝의 순기능을 체험했다는 기안84는 "몸 아픈 곳도 많이 사라졌다. 술이 줄으니까 아침마다 오는 고통이 없어졌다"고 효과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과거에는 제가 보기에 (알코올) 의존증 정도였다. 술을 안 마시면 잠을 못 잤으니까, 위스키 반 병을 하루에 마셨다. 일주일이면 3병을 넘게 먹은 거다. 그 독주를. 달리기 거리가 늘어갈수록 술이 줄더라"며 놀라운 변화를 체감했다.

최근 32kg 가량 체중 감량에 성공한 코미디언 강재준도 러닝의 효과를 몸소 체험했다.

강재준은 "과체중이 되고 나서는 120kg까지 갔다. 현재는 88kg다"며 무려 3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전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강재준은 과거 혈압, 지방간 등의 질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러닝을 시작하자, 혈압도 정상이 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혀 러닝의 놀라운 효과를 알렸다.



그런가 하면 배우 박정민은 지난 1월 출연한 '유인라디오'에서 10kg를 감량한 비법을 밝혔다.

그는 "촬영 때문에 좀 살을 빼야 해서 러닝을 시작했다"라며 "3달 정도 됐는데 하루에 10km를 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러닝 습관은 단순한 체형 관리에 그치지 않고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까지 연결되고 있다. 끈기 있는 러닝을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삶의 변화를 보여준 연예인들을 향해 팬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MBC, 엑스포츠뉴스 DB, 션과 함께, 유인라디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