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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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신작 MMORPG '아키텍트' 10월 22일 출시 "새로운 기준점 제시"

기사입력 2025.09.18 23: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가 MMORPG '아키텍트'를 오는 10월 22일 정식 출시한다.

18일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일이 10월 22일이라고 밝혔다.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는 17일 오후 8시 30분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를 열고, 게임의 핵심 요소, 차별점, 향후 운영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개발진은 '아키텍트'의 차별화 포인트로 캐릭터의 생동감, 몰임감 있는 심리스 월드, 동료 협력 던전과 고대 유적 퀴즈, '비행'과 '활강' 콘텐츠 등을 꼽았다. 더불어 5인 협력 던전 '균열', 세계관의 중심 '거인의 탑', 대규모 클랜 콘텐츠 '신석 점령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는 "오랜 시간 다양한 MMORPG를 개발해 오면서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질문했다. 그 오랜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 '아키텍트'"라고 말했다. 이어 "'아키텍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어떤 세상보다 더 정성스럽게 이 세계를 설계하고 구축했다. 이 세계를 만들면서 느낀 열정과 설렘이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쇼케이스에서는 PvE 핵심 콘텐츠인 '범람'과 '대범람'도 소개됐다. 범람은 세 가지 형태로 구현돼 필드 곳곳에서 24시간 무작위 발생하는 콘텐츠다. 그리고 대범람은 정해진 시간에 월드 전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서버 이벤트다. 

특히, '대범람'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는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이 달라진다. 이에 서버 간 경쟁과 참여자들의 자발적 협동이 유도된다.

'아키텍트'는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는 단일 채널 구조를 적용했다. 드림에이지 유지인 사업팀장은 "끊김 없는 생생함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채널을 선택했다"라며,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도록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인플루언서들도 이 자리에 참여했다. 랑쯔, 도건, 이호진, 문월은 실제 콘텐츠를 시연하며 게임의 고품질 그래픽, 균열, 월드 보스 등의 콘텐츠를 호평했다.

운영 철학과 수익모델(BM)도 함께 발표됐다. 유지인 사업팀장은 "BM 설계에 특히 신중을 기했다. 이용자분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라며,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납득할 수 있는 가격과 상품들로 구성했고, 억지로 사야만 하는 상품이 아니라,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했을 때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게 준비했다. 납득이 가지 않는 상품 판매는 지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업장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게임사는 '빠른 탐지–즉시 조치–끝까지 추적'이라는 원칙 아래 무관용 제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식 커뮤니티·인게임 GM 활동을 통해 빠른 피드백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우용 대표는 "'아키텍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싶은 우리의 도전이 담긴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MMORPG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에이지는 정식 출시 전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아키텍트'는 현재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진 = 드림에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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