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원이 화려한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17일 김지원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불가리(BVLGARI)의 계정과 해시태그를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슬리브리스 블랙 드레스를 착용하고 고층 빌딩이 펼쳐진 창가 앞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착용한 드레스는 자수 장식이 더해져 화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고, 허리를 강조한 라인으로 김지원의 늘씬한 실루엣을 부각시켰다.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 것은 바로 그녀의 주얼리 스타일링. 붉은색 스톤이 세팅된 초커 스타일의 목걸이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드롭형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해 전체적인 룩에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길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김지원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김지원은 오늘(1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불가리 칼레이도스(Kaleidos): 색, 문화 그리고 공예' 전시에 참석했다. 그는 앞서 어제(15일) 이 행사를 위해 출국한 바 있다.
또한 김지원은 출국 당시에도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무드의 불가리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지원은 차기작으로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선택했다.
사진 = 김지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