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작가 곽정은이 교수로 임용된 후 새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곽정은은 "전 맘에 드는 나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 몇 년 전 광고 촬영 때 만나서 벌써 세번째 작업. 다른 버젼도 더 있지만 일단은 요것만 살짝 오픈. 자연스러우면서도 나의 지난 시간들이 묻어나길 원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한 블랙 정장을 차려입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곽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주와 캐나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두 가지 정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가지는 많이 기사화된 것처럼 9월 2일부터 한양대학교 상담심리 대학원, 제 모교인데 거기서 강의를 하게 됐다"면서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 임용 소식을 알렸다.
또 "제 박사 전공이 초기경전, 그리고 명상 수행이었는데 이 부분에 심리학과 불교철학을 결합시킨 매우 매력적이고 힙한 과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 대학교에서 긴 커리큘럼으로 강의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오게 돼서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기뻐한 바 있다.
1978년생인 곽정은은 작가 겸 방송인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곽정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