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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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의사 아내'는 어쩌고 "내 롤모델은 '결혼 4번' 박영규"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5.09.13 19:47 / 기사수정 2025.09.13 19:47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놀뭐'에서 박명수가 박영규를 롤모델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전야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오늘 약간 느낌이 상당히 젊음을 추구하는 것 같다"라며 외모 칭찬을 건넸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니다. 평상시 모습이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관리하는 거다"라며 평소와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다. 제 나이로 보인다"라고 반박했고, 랄랄도 "너무 걸맞아 보이신다"라며 박명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규는 박명수에게 "명수야. 나하고 같이 있을 때는 나이 얘기하지 말라 그랬잖아"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고개를 숙이며 "(박영규 씨가) 제 롤모델이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유재석은 "그렇냐? 어떤 부분이?"라며 이유를 물었다.

박명수는 "결혼 3번 하셨지 않냐"라며 박영규의 결혼 이력을 언급했다. 박영규는 "명수야 4번이다"라며 정정했다. 주우재도 "3번은 이혼이다"라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박영규는 주우재에게 "우재는 자꾸 끼어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유재석이 "스케줄이 다들 바쁘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냐. 다 바쁘다"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근데 해외 갔다 오신 건 아니지 않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박명수는 "해외에서 버는 돈이나 국내에서 버는 돈이나 똑같다. 달러로 벌어와도 여기서 환전한다"라며 억울함을 보였다.

유재석은 "버는 돈은 똑같을 수 있지만, 해외 갔다 오려고 하면 비행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너는 그게 문제다. 다 해외로 가면 국내에서는 누가 공연하냐? 국내도 인정해달라. 나는 부산 이틀 갔다가 고성 갔다가 국내로 돌고 있다"라며 유재석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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