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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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송승헌 "시청률 또 올랐어? 1등!"→4% 넘자 ENA도 깜짝…겹경사, 올해 최고 '1위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1 12:1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 시청률 상승에 기쁨을 표했다. 올해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워 눈길을 끌었다.

10일 송승헌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시청률 또 상승 !!!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엄정화와 함께 지니TV, ENA '금쪽같은 내스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시청률이 또 올랐어?!", "어머! 끝이 없네!" 등의 문구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ENA 드라마 공식 계정 또한 "진짜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라는 댓글을 달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4.2% 수도권 3.9%를 기록(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기준 전체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4.2% 시청률은 올해 ENA 월화드라마 '당신의 맛', '살롱 드 홈즈', '신병3' 등을 넘긴 수치다. 그뿐만 아니라 송승헌은 OTT인 티빙에서 '오늘의 티빙 TOP 2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캡처해 게재하며 "1등!!!!!"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기쁨을 표했다. 최근 티빙에서 연일 콘텐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8월 3주차(8월 18일~8월 24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지니TV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영제: My Troublesome Star)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홍콩에서 4위, 태국·싱가포르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최근 회차인 8회에서 봉청자(엄정화 분)가 톱스타 임세라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국민여신’ 임세라의 아우라를 되찾은 봉청자의 화려한 컴백이 예고돼 기대감을 키웠다. 



도대체 왜, 눈을 뜨니 25년이 흘러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것인지, 그간 연예계에 컴백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붙들었다. 누군가 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인지, 배후에는 누가 있었을지 각종 추측을 이어지게 했다. 

이에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 올해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OTT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송승헌, 엄정화의 아역 이민재, 장다아의 활약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송승헌이 직접 시청률 자랑을 이어가자, 네티즌들은 "송승헌 코믹 된다 ! 저 얼굴이 50이라니", "금스타 보고 송승헌 좋아졌음. 잘생겼는데 귀여워", "다음주엔 5% 넘자", "송승헌이 순정남인게 제일 재밌다", "이 드라마 재밌어 ㅋㅋ", "원조 미남 ㅋㅋ 코미디가 은근 어울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송승헌은 이 작품에 대해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친 바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은 "내부 얘기지만 ENA 창사이래 가장 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짜 될 거 같기도 해서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다"라며 "'우영우'를 뛰어넘는 ENA의 히트작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022년 생소했던 ENA 채널을 알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해당 드라마만큼의 화제작이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랑을 받고 히트한 작품을 말하면서 히트가 될거라고 하면 좋은 소리를 못들을 수도 있는데"라며 "그렇게라도 이슈가 되고 홍보가 되면 좋다. 그런식으로라도 제가 희생해서라도. 그런 의도가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이어 "ENA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알고있다. 저희 작품을 촬영하다 보니까 (지금은) 단순 로맨틱 코미디로 PR을 하고 있지만 방송 시작되면 정말로 망가진 톱스타로 재기하는 현실과 맞닥뜨리면서 봉첨자 옆에서 도움을 주고 서로에게 시너지를 얻는 모습이 힐링 되고 울컥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단순히 웃기면서 끝나는 작품이 아니다. 제가 왜 '우영우' 얘기를 했는지 아실 거라고 믿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송승헌의 자신감이 통했다.

본격적으로 송승헌과 엄정화의 중년 멜로가 이어질 전망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지니TV 오리지널, 송승헌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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