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28기 정숙이 술자리에서 과감한 반말과 스킨십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1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18화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첫 저녁 술자리가 펼쳐졌다.
영수는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리필하고 대화 화제를 던지는 등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리드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정숙은 인터뷰를 통해 "저를 휘어잡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영수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생긴다"라며 영수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자 역시 영수에 대해 "사람 자체가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게 보였다. 리드하는 느낌도 들고 조용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같이 대화할 때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술자리가 이어지며 정숙은 영수에게 첫인상 투표에 대해 "한 끗 차이로 어긋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숙은 출연자들에게 거침 없이 말을 놓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철에게 "오빠!"라고 하는가 하면 , “야, 너 의사냐? 야, 너 의외다?", "야, 너 공대냐?"라며 남성 출연자들을 향해 반말을 쏟아냈다. 또 옥순을 "너"라고 불러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정숙의 높은 텐션에 영호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옥순을 향한 마음이 더욱 커진 반면, 영수는 "정숙 씨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다. 혼미하다"라며 정숙을 향한 호감을 이어나갔다.
이후 정숙은 영수와 함께 술자리에 빠져나오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계단을 내려가며 손을 잡고 팔짱을 끼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데프콘은 "나이트 클럽에 입장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책을 하던 두 사람은 팔짱에 이어 손깍지를 끼며 충격을 줬다. 정숙은 팔짱을 끼며 영수에게 "오빠, 취한 것 같은데?"라고 묻기도.
이에 이이경은 "오늘 처음 본 사이 아닙니까?"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 역시 정숙에게 "왜 팔을 저렇게 자기 쪽으로 당기냐"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