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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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여지가 없다! 어차피 이정후 못 잡는다" 상대 호수비? 그럼에도 美 중계진은 LEE 주력 극찬

기사입력 2025.09.10 16:04 / 기사수정 2025.09.10 16:20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1(513타수 139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5-3으로 꺾고 2연승을 달성, 시즌 74승 71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위 뉴욕 메츠(76승 69패)와 2경기 차로 격차를 좁히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지난달만 해도 가을야구가 사실상 어려운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샌프란시스코 주변을 맴돌았으나 9월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상승세에 이정후 대반전이 원동력이란 점을 빼놓을 수 앖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날 홈팀 애리조나는 잭 갈렌이 선발 투수로 나섰으며, 케텔 마르테(2루수)~헤라르도 페르도모(유격수)~코빈 캐롤(우익수)~블레이즈 알렉산더(3루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일데마로 바르가스(1루수)~팀 타와(중견수)~조던 롤러(지명타자)~제임스 맥켄(포수)~호르헤 바소사(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로비 레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으며,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도미닉 스미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중견수)~케이시 슈미트(2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팀이 3-0으로 앞선 4회 무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해 기회를 살렸다.

그는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하는 깊숙한 땅볼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애리조나 유격수 페르도모가 잡지 않았다면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에 들어왔을 타구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페르도모의 호수비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 중계진은 이 장면에서 이정후의 빠른 속도를 칭찬했다. 

'엠엘비티비(MLB TV)' 중계진은 "페르도모가 이 공을 내야에서 잘 처리하며 주자를 더 못 나가게 막았다! 사실상 팀의 실점을 막아낸 플레이였다"면서 "이 공을 외야로 넘어가지 않게 막은 것만으로도 실점을 막았고, 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페르도모의 수비를 먼저 칭찬했다.

하지만 이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페르도모는 좋은 다이빙 캐치를 보여줬지만 이정후를 잡기 위해 송구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면서 좋은 수비에도 불구하고 이정후의 빠른 주력 덕분에 안타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슈미트의 희생플라이로 4-0까지 점수를 벌였다.

전날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 생산에 성공하면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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