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7.20 22:29 / 기사수정 2004.07.20 22:29
어제 경기를 두고 우리가 무조건 잘했다는 얘길 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 패스가 많이 늘었고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는 점은 높이 사야 한다.
물론 결과는 좋지 못했다. 패스미스는 매우 많았고, 골 결정력은 형편없었다.
하지만 그걸 욕할 수 있나?
본프레레 감독이 선임된 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한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그를 욕한단 말인가.
코엘류가 떠나면서 자기에겐 72시간밖에 없었다고 했던 말을 떠올려봐라.
아무리 유능한 감독이라도 그런 상황에선 오만, 베트남에게 져도 이상한 게 아니다. 그게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가? 그렇지도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벌써부터 본프레레 흠집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아시아 모든 팀들이 한국타도를 목표로 세우고 있는 이 때에 우리는 올림픽과 아시안컵에 선수를 나누어 출전시키고 있다. 지금 상황에선 히딩크를 데려와도 안 된다. 시간을 넉넉하게 주고 감독이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줘야 한다.
아직은 감독이나 선수들의 역량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훈련부족이라고 믿고 싶다. 믿고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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