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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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겨도 되나?"…'보스' 조우진→이규형, 극단적 갭차이 무슨 일

기사입력 2025.09.09 12: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보스'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작품 못지않게 웃음 만발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와 유쾌한 촬영 현장의 모습은 물론, 영화의 매력 포인트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조우진의 “정말 유니크하다”, 이규형의 “이렇게 웃겨도 되나? 시종일관” 등 '보스'만의 신선한 매력을 축약한 한마디로 포문을 연 제작기 영상은 차기 보스 대결이 아닌 차기 보스 ‘양보’ 전쟁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아이러니한 상황에 매료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기 보스 후보 0순위 ‘순태’ 역으로 분한 조우진의 “상황이 주는 코미디가 진정한 코미디라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연출을 맡은 라희찬 감독의 “코미디를 하기 위해 달려들지 않는 것” 이라는 이야기는 탄탄한 설계로 완성한 웃음 포인트를 예고한다. 

이어 조직의 2인자이지만 자신의 손맛으로 전국을 접수하고 싶어 하는 ‘순태’(조우진 분), 조직의 정통 후계자이나 탱고에 빠져 탱고 댄서로 살기로 결심하는 자유로운 영혼 ‘강표’(정경호), 유일하게 차기 보스가 되기를 원하는 ‘판호’(박지환), 그리고 언더커버 경찰로 ‘순태’의 오른팔이자 중식당 ‘미미루’에 배달원으로 잠입한 ‘태규’(이규형)까지. 



주연 배우들이 차례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본캐’와 ‘부캐’의 극단적 갭차이가 주는 코믹한 매력을 드러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캐릭터를 녹인 코믹한 액션이 결합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이성민,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전해진 가운데 라희찬 감독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보스'는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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