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색다른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공개했다.
최근 황재근은 자신의 SNS에 "'웬즈데이2' 달리는 날! 그리고 바로 US OPEN테니스 준결로 가야하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재근은 편안한 검은색 민소매 티셔츠 패션으로 세련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황재근의 뒤로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샹들리에, 엔틱 가구들이 집을 꽉 채우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에 한 누리꾼은 "헐. 집인가?"라고 놀란 마음을 적었고, 이에 황재근은 "네. 집이네요"라고 답했다.
또 "선생님. 어떤 심경 변화가 있었는지, 그동안 작품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라는 댓글에는"나중에 방송에서 얘기할 때가 오겠죠"라고 남겼다.
MBC 예능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황재근은 민머리 스타일과 콧수염을 기른 개성 있는 비주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이후 최근에는 콧수염을 깎고,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헤어스타일에 탄탄한 근육질 보디라인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쏟아지는 비주얼 칭찬에 황재근은 "포샵 천지인데. 꾸준히 더 관리하겠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반응으로도 주목받았다.
1976년생인 황재근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벨기에 앤드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황재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