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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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내, ♥동거+두 아이 먼저 숨겼다 "나설 순간 아니었다" 속내 고백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9.08 07:4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병만의 아내가 홀로 육아를 하고 임신과 동거를 숨겼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8일 방송을 앞두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김병만의 아내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병만의 아내에게 "혼자 살림하고 육아하니 안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힘들다. 제가 혼자 감당해야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보니까 좀 더 다른 사람에 비해 힘들지 않나"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남들은 일상이지만 우린 애기 아빠 때문에 주목 받게 된다. 아기가 아파도 같이 병원에 갈 수 없다"는 아내의 과거 회상에 패널들은 "서운하지 않았을까"라며 걱정을 표했다. 

제작진은 "같이 살고 아기도 낳았다는 걸 가족만 알았나. 누가 먼저 그렇게 하자고 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내는 동거와 임신을 가족만 알고 있었다며 "제가 먼저 처음부터 이야기하지 말자고 했다. 임신했을 때도 '임신한 거 같아'하며 테스트했는데 두 줄이 나왔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자고 먼저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뭔가 나설 그런 순간이 아니니까 때가 되면 시간이 오겠지 그랬다"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2019년부터 전처와 이혼 소송을 이어오다 2023년 법적으로 이혼을 마무리 한 김병만은 9월에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전처와의 혼인 파탄 후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아내와 아이들의 존재를 숨겨왔던 김병만은 아이들이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지 못했던 과거와 아이들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두지 못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가 됐다.

'조선의 사랑꾼'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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