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07 09:2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폭군의 셰프' 임윤아와 이채민이 서로에게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5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이헌(이채민 분)의 달달한 선물 공세가 이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11.6%, 최고 13.2%를, 전국 가구 평균 10.8%, 최고 12.6%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4.5%, 최고 5.3%를, 전국 평균 4%, 최고 4.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예상치 못한 입맞춤으로 밤잠을 설친 연지영은 이헌을 만나 간밤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지 매섭게 추궁했다. 연지영의 서늘한 표정에 긴장하던 이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말을 얼버무렸다. “밤 술 조심하라”며 경고하는 연지영을 보며 어리둥절하던 이헌은 지난 밤 자신이 연지영에게 입을 맞췄다는 창선(장광 분)의 목격담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연지영을 달래줄지, 아니면 모르는 척할지 갈등하던 이헌은 결국 임송재(오의식 분)에게 이를 털어놓고 고민 상담에 돌입했다. 계획대로 연지영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이헌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임송재는 연지영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런 가운데 이헌의 밀명을 받고 과거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던 신하가 사라지면서 이헌의 근심은 더욱 깊어졌다. 곡기까지 끊은 채 심란해하던 이헌은 환한 달빛을 바라보며 연지영의 얼굴과 그녀가 만들어준 음식을 떠올렸다. 오랫동안 허기진 마음을 채워준 사람이 다름 아닌 연지영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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