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유방암 투병을 이겨낸 모친 서정희의 다시 자란 머리카락을 보며 뭉클한 감회를 전했다.
5일 서동주는 개인 계정에 "항암으로 머리가 다 빠졌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이제는 탐스럽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어깨보다도 더 길게 자란 엄마. 그런 엄마를 보면 나도 조금은 일조를 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해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동주의 모친 서정희가 어깨 아래로 길게 늘어진 생머리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방암 투병 당시 삭발했던 그가 이제는 찰랑이는 머릿결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6월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서동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