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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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송중기, 로맨스 파트너 향한 '매너손' 눈길 [현장뷰]

기사입력 2025.09.04 21:00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맨스 파트너 천우희를 향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드라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과 '마이 유스'의 이상엽 감독, 배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배우들의 개인컷 촬영에 이어 커플 포토타임이 진행되자, 송중기는 천우희를 에스코트 하며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연출하는 동안 천우희의 허리 위로 살짝 띄워 올린 송중기의 '매너손'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중기는 높은 힐을 신은 천우희가 편하게 계단을 내려올 수 있도록 자연스레 팔을 내밀며 배려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이 유스'는 캐스팅 단계부터 송중기와 천우희의 비주얼 케미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송중기는 "현장에서도 스태프분들께 '얼굴합이 좋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로맨스 드라마를 할 때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로맨스를 할 때는 파트너와의 호흡을 너무나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그런 칭찬이) 더욱 더 반가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제가 봐도 얼굴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너무 듣기 좋은 말씀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천우희는 "연기 호흡도 얼굴 만큼 합이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송중기)와 촬영을 할 때 로맨스인데 오히려 오누이 같다, 남매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만큼 닮은 부분이 많은가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빠가 갖고 있는 성향 자체가 추진력이 굉장히 좋다. 리더형이고 현장에서 항상 모든 상황을 전부 지켜보는데, 연기할 때도 항상 제 의견을 더 많이 물어봐 주려고 하는 배려가 느껴졌다"고 송중기에 대한 미담을 밝혔다. 

송중기는 "이렇게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나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덧붙이며 특급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에도 송중기는 마지막까지 천우희를 에스코트하며 퇴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드라마 '빈센조'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전여빈은 "반장의 노력을 톡톡히 다 해주셨다. 우리들 사이에서는 송반장이라고 불렀다"고 전했고, 고상호 또한 "현장을 리드하면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송반장 그 자체였다. 항상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을 배우고 싶었다"고 송중기에 대한 미담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와 천우희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 '마이 유스'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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