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솔로' 4기 정식이 아동학대 신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영숙이네 정식'에는 '늦은 새벽 현관 앞 경찰, 알고 보니 아동학대 신고 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4기 정식은 "윤슬(딸)이가 저를 닮아서 목청이 크다. 평소에는 티가 안 나는데 강성 울음을 보일 때 아파트가 떠나갈 정도로 목소리가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번은 밤 10시에 깨서 11시까지 한 시간을 세상 떠나가라 울었다. 새벽 2~3시에 깨서 또 한두 시간을 우니까 새벽 4시 반에 누가 벨을 누르더라. 이웃집 분들이 시끄러워서 찾아오셨나 보다 하고 문을 열었는데 경찰관 두 분이 계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예상치 못한 경찰관의 등장에 '벙쪘다'는 정식은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웃집에서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더라. 아동학대하는 거 아니냐고. 그 정도로 윤슬이 목청이 컸다. 누가 때려서 우는 정도의 울음이 나왔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 정신이 없어서 저희도 그 정도까지 인지를 못했는데 아파트가 구축이라 방음이 잘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그 정도로 아기의 울음이 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식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4기에 함께 출연했던 영숙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난해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숙이네 정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