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20기 정숙이 광수와 영자의 청첩장을 받았다.
3일 정숙은 개인 채널에 "우리 20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결혼 커플!ㅋㅋㅋ 연대 커플 광수♥영자 청첩장 받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숙은 광수의 얼굴이 더 잘생겨졌다며 다이어트 및 결혼 전 관리를 언급하는가 하면, 광수는 영자가 오이를 안 먹는다고 미리 말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정숙은 "제가 조금(?) 도움을 주긴 했지만 결국 이어질 운명이었던 두 사람. 샤넬 귀걸이 안 사줘도 된다고 했더니 고맙게도 오마카세를 대접해 주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셋이서 오랜만에 재밌게 수다 떨고 왔어요!"라고 20기의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결혼식이 하필 연휴 시즌이라 제 해외 일정과 겹쳐 넘나 아쉽지만... 누구보다도 축하해, 지금처럼 싸우지 말고 예쁘게 잘 살아! 영광 커플 잘 살라고 덕담 한마디씩 댓글로 남겨주세요"라고 애정을 담아 덧붙였다.
앞서 광수는 20기 정숙과 교류하던 중 영자와 만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나는 솔로' 20기의 유일한 커플인 광수와 영자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20기 정숙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