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양치승이 임대인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MBC '실화탐사대' 못다한 이야기, 강남구청의 실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양치승은 "요즘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많이 쉬었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얼마 전에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송이 되긴 됐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치승은 "어제도 (임대인 G 씨에게) 전화를 해봤다. 사실 어제 경찰서 가서 고소를 다시 했다.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근데 알아낸 게 하나 있다. 처음 계약할 때부터 내가 알던 전화번호인데 알고 봤더니 명의자가 다른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치승은 며칠 뒤 시도한 통화 연결 녹취록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임대인 G씨에게 "돈을 가져갔으면 돈을 갚아라. 사람 망쳐놨으면 책임져라"라고 말했다. 임대인 G씨는 "보니까 같이 망친 거 같은데"라고 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양치승은 임대인 G 씨에게 다시 통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통화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치승은 2023년 사기 피해로 운영 중이던 체육관을 폐업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