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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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파혼 후 돌아와 정인선 만나더니 '창고에서 하룻밤' (화려한 날들)

기사입력 2025.09.01 13:38 / 기사수정 2025.09.01 13:38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정일우가 창고에서 하룻밤 재워달라고 부탁해 정인선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8회에서는 재기를 꿈꾸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은선)가 일하는 카페에 자리를 잡으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오는 갑작스레 카페에 나타나 하룻밤을 묵겠다고 한 지혁 때문에 경악했다. 그녀는 다음 날 당장 쫓아낼 심산이었으나, 지혁이 이미 카페 주인 정현수(김영아)에게 창고 사용 허락을 받아둔 탓에 어쩔 수 없이 물러섰다.

지혁이 돌아왔다는 소식은 곧장 박성재(윤현민)에게 전해졌고, 성재는 서둘러 카페로 와 지혁과 재회했다. 지혁은 성재의 걱정을 외면한 채 무심한 태도를 보였지만, 가족들에게만큼은 비밀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혁은 카페 창고를 본격적인 작업 공간으로 꾸미며 사무용품과 살림살이까지 들여놓고 사업 준비에 몰두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매일 그와 부딪혀야 하는 은오는 지혁의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렸고, 그의 사업 의지마저 허세라 치부하며 불편해했다.

이후 이들의 갈등은 점점 고조됐다. 지혁은 창고에 창을 내기 위해 카페 휴무일을 틈타 홀로 가벽을 뚫었다. 이때 마침 의뢰받은 일을 위해 카페에 들어간 은오가 이 광경을 목격하며 쌓여있던 불만을 폭발시켰다. 결국 은오는 카페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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