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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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후배 김진웅X김종현 연봉 공개 "7천만 원에 플러스 알파"(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8.24 17:5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엄지인이 후배들의 연봉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들을 데리고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김종현, 김진웅을 데리고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을 만났다.

성지인은 엄지인에게 "선배님이  데리고 오는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신기해 했다.



김진웅은 자신의 경우 자만추로 연애를 하는 편인데 엄지인이 인위적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너무 지나친 간섭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성지인은 본격적으로 상담을 시작하며 기본정보 등록을 위한 질문을 했다.

성지인은 거주 형태를 물어보더니 김종현이 자취인 반면 김진웅이 부모님과 동거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멈칫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동거 중이면 마이너스라고.

김진웅은 성지인이 주량을 묻자 주 1, 2회 정도 마시는데 한 번 마실 때 많이 마신다고 털어놨다. 엄지인은 옆에서 김진웅이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신다고 폭로했다.

김진웅은 이상형이라면 술을 끊어버리겠다고 했지만 전현무가 마시자고 하면 그건 마셔야 한다면서 "현무 선배님은 종교다"라고 말했다.



김종현은 주 2, 3회 정도 마시는데 술자리보다는 혼술을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엄지인은 직업이 아나운서라고 하면 상위 몇 %에 속하는지 궁금해 했다. 

성지인은 요즘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많으신데 KBS 아나운서라고 하면 아나운서계 톱티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성지인은 김진웅과 김종현의 경제적 상황도 물어봤다. 

엄지인은 자신이 선배인만큼 잘 아는데 현재 직급에서는 7천만 원 정도이며 허가받은 외부 강의 등을 한다면 플러스 알파까지 가능한 친구들이라고 했다.



김종현은 현재 리모델링까지 완료한 자가를 소유 중이고 3억 초반에 샀는데 2배나 올랐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종현은 대출도 얼마 안 남았고 자차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웅은 자신의 경우 차를 사서 어머니를 타게 해드렸다고 말했다.

김진웅은 종교 질문을 받고 기독교이지만 상대는 상관없다고 했다. 이에 엄지인은 "가족을 생각하면 기독교다"라고 거들었다.

김종현은 성지인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마르고 키는 상관 없다"며 아이유 스타일을 얘기했다. 엄지인은 "남자 아나운서들이 눈이 높다"고 했다.

김진웅은 "저는 보는 거 없다"고 하더니 "바라는 게 있다면 두부상을 좋아한다"며 김고은, 원지안, 카즈하를 언급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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