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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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첫째 子 '둘째 증후군' 고백…"학교서 '우울해 보여' 연락와" (MJ)

기사입력 2025.08.22 21:02 / 기사수정 2025.08.22 21:02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민정이 둘째 출산 후 힘들어했던 첫째의 모습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골프장에서 만나 육아로 똘똘 뭉친 세 여자 MJ 힐링 도와주러 출동한 박인비, 손연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연년생 자매를 둔 박인비에게 "이제 첫째가 어마어마하게 안 하던 행동을 갑자기 할 수도 있다. 하다못해 8살 많은 준후도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되게 우울해 보인다고, 이게 둘째 증후군일 수도 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조언했다.



아들 준후의 속마음을 몰랐던 이민정은 당시 선생님의 말을 듣고 '8살 차이가 나는 애도?'라고 생각했다고.

이어 이런 준후를 위해 남편 이병헌과 했던 노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일부러 준후만 데리고 아빠 피렌체 영화제에 갔다 왔다"며 "그러고 나서 되게 많이 풀렸다. 나한테 자기가 가장 아름다웠던 곳이 피렌체 성당 앞이라더라"라고 엄마와 단둘이 방문한 곳을 기억에 남아한 준후를 언급했다.

준후는 이후 학교에서 피렌체 성당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이민정은 "'이게 나의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하는데 눈물이 약간 나더라"며 홀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들을 떠올리며 울컥해했다.

시간이 지난 지금, 준후는 동생 서이에게 푹 빠져있다고. 이민정은 "이제는 완전 눈이 돌아가서 '서이야, 서이야' 막 이런다. 되게 귀여워한다"면서 훈훈한 남매 사이를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에 아들 준후를, 2023년에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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