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성일이 '더 글로리'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S'에는 '[전현무계획2 | 채널S] '더 글로리' 끝나고도 아르바이트했다는 하도영(정성일) 배우의 현실 | 43화 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전현무계획' 선공개 영상에서 전현무는 정성일에게 "어떻게 데뷔한 거냐. 무명이 좀 길었죠?"라고 질문했고, 정성일은 "연극을 5년 정도 오래 했다. 연극이 좋아서 계속 대학로에서 (연기했다)"며 21살부터 연극배우로 데뷔했음을 전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중퇴하고 짐 싸들고 서울 올라왔다"며 연기하기 위해 무작정 상경을 했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곽튜브가 "긴 무명 시절 동안 어떻게 버티냐"고 묻자 정성일은 "아르바이트하면서 공연도 조금씩 했다"며 "(웬만한 거) 다 했다. 운전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며 대리운전, 대리주차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가게에서 아침에 카페 오픈을 하고, 그 가게에서 바로 주차 관리하고, 저녁에는 와인바 (근무했다)"며 "아르바이트는 사실 '더 글로리' 끝나고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성일이 출연하는 '전현무계획2' 43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정성일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S'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