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19일 장성규는 개인 채널에 "첫 1위 감사합니다. 장씨 가문이 광고계를 씹어 먹었네요"라는 문구에 '광고계의 블루칩'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룹 아이브와 장성규, 장원영이 광고모델 순위에서 CF작품 수 1위에 올랐다는 기사가 캡처되어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문의 영광",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장성규는 '퇴물 장성규'라는 이름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그때 그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퇴물에서 대물이 되는 그날까지 지켜봐주세요"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장성규는 2019년부터 '워크맨'의 MC를 맡아 6년간 구독자수를 400만 명까지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나 5월 하차했다.
이후 '워크맨' 전 PD와 손잡고 새출발한 장성규는 첫 영상에서 "'워크맨'은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고 성장을 위해서 언제든지 비켜줄 마음은 있었다. 갑자기 하차 통보를 받았을 때는 약간, 그들도 성장을 위한 선택을 하는 거고 난 존중하는데"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6일 장성규는 "그동안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 퇴물이 될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민심을 반영해서 채널 이름을 짱짱하게 바꿨습니다. 다 함께 길고 웅장한 채널로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만리장성규'로♡ 이제 좋은 기운만 드릴게요. 약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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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