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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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원로가수 명국환, 반지하 생활고에 파킨슨병…오늘(19일) 2주기

기사입력 2025.08.19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원로가수 고(故) 명국환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지났다.

고 명국환은 지난 2023년 8월 19일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96세. 

고인의 별세 소식은 2주 후인 9월 2일에야 뒤늦게 알려졌으며, 고인의 장례는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치러졌다. 



고 명국환은 사망 8개월 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고인은 가족 없이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으로 반지하 월세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또한 파킨슨병 의심 진단을 받기도 했다. 

고인이 생전 공개한 근황에 응원이 이어졌으나, 그는 방송 출연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편 1927년생인 고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아리조나 카우보이'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또한 영화 '김삿갓'의 주제가인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대한가수협회,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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