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성우 서유리가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서유리는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끝이 보이고 있다"는 글과 함께 경기 고양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결과 통지서 일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서에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가 기재돼 있으며, 수사 결과는 '송치'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헤헷, 토르건 디시건 내 남친이 다 잡아줌"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고소 과정에 도움을 준 연인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서유리는 법조계에 종사하는 1992년생 남성과 '썸' 관계라고 알린 바 있다.
또한 서유리는 지난달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던 바. "끝이 보이고 있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유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