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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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휴닝바히에 "오빠 TXT 휴닝카이, 재계약 조언 많이 해줘"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5.08.19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케플러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중 최초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멤버 휴닝바히에는 재계약 과정에서 오빠 휴닝카이의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19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BUBBLE GUM(버블 검)’으로 9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

리더 최유진은 앞서 컴백 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타이틀곡 후보가 두 개였는데, ‘버블 검’은 후렴구의 중독성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보여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휴닝바히에도 "이번 앨범 타이틀을 두고 고심하던 중 가족들에게 후보곡들을 들려줬다. 언니와 오빠 모두 ‘버블 검’이 더 대중적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피드백을 줬다"며 "가족과 함께 의논하는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이자 오빠인 휴닝카이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활동 중인 만큼 "업계에 오빠가 있다는 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 더 든든하기도 하고, 활동 시기가 겹쳐 오며 가며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재미있다"고 했다.

이어 "재계약 과정에서도 오빠가 멤버들과 잘 지내라고 조언해줬다. 멤버들과 하나가 되라는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케플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한 매력을 예고했다. 김다연은 "그동안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유진 역시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안무가 많다. 멤버들의 케미가 넘치는 부분을 중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무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 클렙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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