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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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6년 운영' 서점 폐업한다…"부족한 대표 믿어줘 감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16 11:44 / 기사수정 2025.08.16 11:4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6년 간 운영한 서점의 폐업 소식을 전했다. 

15일 김소영은 개인 계정에 "오늘 드릴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2019년 6년 넘게 운영해온 광교점이 입점 쇼핑몰과의 계약 만료로, 2025년 8월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광교점을 만들게 됨으로서 저는 제가 사업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집 앞에서 작은 가게들을 운영하다가, 처음으로 제 능력밖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배웠습니다"라며 "부족한 대표를 믿고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준 팀원들 덕에 광교점이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오프라인 사업에 더 힘을 쓰게 될 수도 있었는데 그러자마자 코로나를 만나기도 했고 6년의 시간 중 대부분을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내야 했던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광교점을 찾아주고, 사랑해주셨던 고객님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24일까지 영업이 이어질 계획이니, 그 전에 매장에서 뵙게 된다면 저와 광교 팀원들은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아나운서가 아닌 서점 2곳과 라이브 스타일 커머스 쇼핑몰, 건강기능 식품, 스킨케어 브랜드 CEO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에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직원이 40~50명 정도라며 서점으로 시작한 사업에 재미를 느껴 힘들지만 계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김소영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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