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에 늦둥이 딸이 깜짝 등장했다.
1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침마다 전쟁. 온가족이 총출동하는 MJ네 일상 브이로그 *초간단 장조림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을 촬영하던 이민정은 깜짝 등장한 19개월 딸을 보더니 귀엽다는 듯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영락없는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민정은 "아구 귀여워. 너무 예뻐"라며 앓더니 딸의 얼굴이 카메라에 찍힐 뻔하자 다급하게 가리기도 했다.
또 딸이 이민정이 들고 있는 카메라를 보고 "시계"라고 말하자 이민정은 "시계는 아니고, 이건 엄마가 찍는 카메라"라고 알려줘 현실 육아하는 모습을 엿보게 했다.
앞서 이민정은 아들의 어린 시절은 직접 유튜브 채널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4월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드디어 소원 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민정은 농구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아들을 인터뷰했고, 해당 영상 말미에는 아들 준후 군의 2살 시절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마의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다는 아들의 소원에 이민정은 제작진에게 "저랑 오빠 의견은 준후 어릴 때 영상 한두 개를 내보내서 얼굴 공개 소원을 풀어주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