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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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양 2번+2B' 롯데, 10일 SSG전 라인업 공개...박세웅 12승 도전 [부산 현장]

기사입력 2025.08.10 15:08 / 기사수정 2025.08.10 15:08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1사 2루 롯데 한태양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1사 2루 롯데 한태양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 탈출을 바라본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을 소화한다.

롯데는 10일 현재 58승47패3무(0.552)의 시즌 성적을 기록 중이다. 2위 한화 이글스를 3.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8일 경기에서는 SSG에 0-1로 패배했다. 선발 나균안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마지막까지 침묵을 깨지 못하면서 1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롯데로선 불펜투수들의 무실점 투구에 위안을 삼았다. 나균안에 이어 올라온 정철원, 윤성빈, 박진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2사 1,3루 롯데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2사 1,3루 롯데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롯데 전민재가 캐치볼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롯데 전민재가 캐치볼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9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취한 롯데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날 좌완 김건우를 상대하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8일 경기와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내야수 김민성과 전민재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노진혁과 박승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태양, 고승민, 윤동희의 타순이 조정된 점도 눈길을 끈다.

김건우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20경기 115⅓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4.76의 시즌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후반기 3경기 20이닝 2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한 차례(5월 6일 사직 경기)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2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의 선발투수 김건우는 올 시즌 31경기 48⅔이닝 2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7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2군에 내려가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 롯데전 성적은 2경기 5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38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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