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withHero 대전·세종'이 대전 지역 보육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7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대전·세종'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635,074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기부금은 대전시 소재 보육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Hero 대전·세종' 측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양효경 사무처장은 "임영웅 팬클럽 회원님들이 기부 저금통을 함께 모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너무나 감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withHero 대전·세종'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팬클럽' 1호 팬클럽으로, 2020년 임영웅의 생일 기념 한 부모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들은 지난 6월 임영웅의 생일에도 유성구 한부모 가정을 위해 616만 원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5,200여만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대전·세종',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