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한 네티즌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6일 이지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가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이 담겨 있다.
한 네티즌은 "XXX아.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취소다", "XXX들도 너 닮아서 멍청하고 못생기게 크겠네", "니 남편이라도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중국가서 활동해라" 등 선을 넘은 비난을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9월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이지혜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