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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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우리만의 것 아냐"…뷔, '안전 문제'에 직접 나섰다

기사입력 2025.07.31 14:45 / 기사수정 2025.07.31 14: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공항에서의 안전 유지를 위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뷔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공항에서 발생한 안전 문제를 언급했다.

뷔는 최근 해외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당시, 안전 문제로 인해 예정됐던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지 못한 바. 이에 대해 뷔는 "공항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지 않나"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뷔는 "예전처럼 거기서 '잘 다녀올게요' 할 수가 없다"며 '퍼플라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퍼플라인'은 지난 2018년 일부 팬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공항 안전 캠페인으로,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리본으로 라인을 만들어 멤버들의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는 운동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캠페인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뷔는 "퍼플라인을 다시 만들어 안전하고 질서 있게 해주신다면 좋겠다"며 "질서를 지켜주신다면 앞으로 공항 패션에 더 신경을 쓸 수도 있고, 정장을 입고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안전 문제 때문에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것에 무리가 있음을 알린 뷔는 안전이 확보되면 더 멋진 공항패션을 입고 팬들과도 여유롭게 인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공항 출입국에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파가 쏠리고 경호원과 팬들의 물리적 접촉, 일반 승객들의 혼란까지 여러 말이 나왔다. 이에 뷔는 팬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해 눈길을 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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