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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국인 선수 또 바뀐다…올해만 7번째, 좌완투수 C.C 메르세데스 영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07.30 19:32 / 기사수정 2025.07.30 19:48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토퍼 크리소스토모 메르데세스(C.C 메르세데스, Cristopher Crisostomo Mercedes)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키움은 30일 '기존 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메르데세르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2025시즌 대만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토퍼 크리소스토모 메르데세스(C.C 메르세데스, Cristopher Crisostomo Mercedes)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키움은 30일 '기존 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메르데세르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2025시즌 대만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토퍼 크리소스토모 메르데세스(C.C 메르세데스, Cristopher Crisostomo Mercedes)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키움은 30일 케니 로젠버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메르데세스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르세데스는 2012년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뒤, 2017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C.C 메르데세스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2025시즌 대만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은 기존 투수.케니 로젠버그(사진)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엑스포츠뉴스DB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C.C 메르데세스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2025시즌 대만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은 기존 투수.케니 로젠버그(사진)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엑스포츠뉴스DB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C.C 메르데세스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2025시즌 대만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호주 출신 라클란 웰스(사진)은 추가 게약을 거절한 뒤 돌아갔다. 엑스포츠뉴스DB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C.C 메르데세스를 이적료 포함 총액 28만 달러(3억87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는 2025시즌 대만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호주 출신 라클란 웰스(사진)은 추가 게약을 거절한 뒤 돌아갔다. 엑스포츠뉴스DB


요미우리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7시즌 동안 709⅓이닝 소화하며 37승44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올렸다.

188cm, 82kg의 체격을 지닌 메르세데스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제구가 강점인 좌완투수로 평가받는다.

키움 허승필 단장은 "메르세데스는 일본과 대만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로 아시아 야구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본에서 오랜 기간 선발투수로 뛰면서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 준 만큼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시엘 푸이그. 엑스포츠뉴스DB
야시엘 푸이그. 엑스포츠뉴스DB

루벤 카디네스. 엑스포츠뉴스DB
루벤 카디네스. 엑스포츠뉴스DB


올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는 일곱 번째 외국인 투수다. 루벤 카디네스와 야시엘 푸이그의 올해 외국인 타자 2명 조합에 로젠버그로 시즌을 시작한 키움은 지난 5월 푸이그를 방출하고 투수인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카디네스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건 손상으로 6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자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스톤 개릿을 영입했다. 스톤은 6주 동안 22경기에 나서 87타수 21안타 2홈런 15타점 4득점 타율 0.241을 기록한 뒤 키움과의 계약을 마치며 아예 현역에서 은퇴했다.

6월에는 로젠버그가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웃자란 뼈의 마찰로 생긴 통증) 진단을 받으면서 호주 출신이 좌완투수 라클란 웰스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왔다. 웰스는 4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15로 제 몫을 한 뒤 호주로 돌아갔다. 키움은 웰스에 추가 재계약을 희망했으나 웰스는 개인 사정을 들어 요청을 뿌리치고 귀국했다.

이후 키움은 로젠버그와의 결별까지 선택하며 외인 투수 한 자리를 비워놨다. 남은 두 달 남짓한 정규시즌에 활용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를 영입했다.메르세데스는 비자 발급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8월 초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톤 개랫. 엑스포츠뉴스DB
스톤 개랫. 엑스포츠뉴스DB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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