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비하인드'에서 들개를 구조하기 위한 작전을 실행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에서는 인천 서구의 한 폐공장 터를 떠도는 수십 마리 들개들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뼈대만 남은 폐공장 터를 점령한 들개 20여 마리. 눈빛이 거칠고 사람들에게 날 선 경계심을 드러내는 들개 무리는 이미 마을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 개들이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인지 주민들조차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들개들의 비하인드를 찾아 나선 제작진은 이내 슬픈 현실과 마주하게 되고, 구조작전을 펼친다. 한여름 폭우와 더위 속에서 진행된 9박 10일간의 구조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마을 사람들과 개들 모두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폐공장에 버려진 들개들, 긴박한 구조작전은 29일 오후 10시 40분 '비하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