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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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잊지마" 차은우 입대 전 심경 고백…못 잊을 '열일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25 13: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열일'로 군백기를 최소화한다.

차은우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는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 만나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는 근황을 전한 뒤, "아로하(팬클럽명)도 보고싶다. 많이 보고싶겠지? 아직 실감이 잘 안 나. 그래도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까 잊지 말아 줘"라고 라고 다정하게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차은우는 오는 2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 이에 최근 머리를 짧게 자른 근황을 전하는 등 입대를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며 소통 중인 모습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후, 운동을 하거나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 보유자 답게, 타격 없는 말끔한 비주얼로도 화제가 됐다.

더욱이 차은우는 입대 전 '열일 행보'의 정점을 찍기도. 그는 최근 서울과 일본에서 솔로 팬미팅 '더 로열(THE ROYAL)'을 열고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앨범 준비와 촬영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채울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최근 아스트로 완전체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오는 9월 솔로로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 지난해 2월 발매했던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전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가수로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입대 후 공개될 신보에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의 노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그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차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 출연한다. 작품은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능력 코믹 액션'극. 차은우는 박은빈, 김해숙, 손현주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퍼스트 라이드' 공개도 앞두고 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다. 차은우는 '내일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 DJ'를 꿈꾸는 연민 역을 맡아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과 '절친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입대 전 '열일'을 펼친 차은우는 '군백기'를 못 느낄 만큼 다양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입대 전 자신을 "잊지 말라" 당부한 그는, 꾸준히 대중에게 모습을 보이며 정말로 잊지 못할 '군백기'를 만들 전망. 입대 후 계속될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차은우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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