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충격적인 손 부상 상태 "혐오 주의, 피고름까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영지가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영지는 2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손 다쳤냐고 많이들 물어봐서ㅠ 약지랑 새끼 손톱이 번쩍 들렸어요. 혐 주의.. ㅈㅅㅈㅅ 피는 가렸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연습 도중 손을 다치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이어진 게시물에는 피를 가린 손톱 부상 사진도 포함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놀란 사람 ㅈㅅㅈㅅ. 손톱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캐스터네츠라고 생각하면 안 혐오스러움. 뚜껑 열렸다 닫혔다 하는 건 똑같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4살 먹고 이거 때매 정형외과 가서 질질 짰음. 암튼 손톱 두 개를 주고 개 머싯는 무대 하나를 얻었다. 8/1 케이콘 많관부"라며 부상을 입은 이유가 공연 준비 때문임을 알렸다.

이어 "사실 쿨한 척 하긴 했는데 손톱 아직 안 뽑았어. 아직 캐스터네츠 상태야. 덜렁덜렁거리고 피고름이 맺혀 있어. 날이 밝는대로 병원 가서 손톱 뽑을 거긴 한데 24살이라 하나도 안 무서워야 되는 건데 너무 무서워. 명복을 빌어줘. 나 내일 죽진 않겠지. 나 저승 가면 내 재산 사회에 환원할게. 니들 엽떡 하나씩 시켜 먹어라. 진심 무섭네 안 죽겠지. 어 안 죽어"라며 복잡한 심경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병원 안 가고 밴드 붙여놓으면 알아서 손톱이 자라겠지 싶어서 며칠 냅둬봤는데 씨알도 안 먹히고 손톱이 계속 열리기만 해.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너 아마 아파 죽을 거라고 각오를 단단히 하래. X가지 없는 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영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