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K-팝 선구자들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타이탄 콘텐츠가 걸그룹 앳하트(AtHeart)를 시작으로 지금껏 축적한 음악적 역량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낸다.
타이탄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전 CEO인 한세민 의장과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더보이즈 등 다수의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발굴 및 기획한 강정아 CEO, 원밀리언 대표인 퍼포먼스 디렉터 리아킴 CPO, 데이즈드 코리아 창립자이자 비주얼 디렉터인 이겸 CVO가 공동 창업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타이탄 콘텐츠는 K-팝과 K-컬처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총망라, 동서양을 연결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배출을 목표로 한다. 타이탄 콘텐츠는 출범과 함께 버라이어티, 빌보드, 하입비스트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K-팝을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성장시킨 핵심 인물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이들이 대중에 선보일 첫 번째 걸그룹에도 자연스레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를 입증하듯, 타이탄 콘텐츠의 앳하트 론칭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중국 소후닷컴, 일본 야후 재팬 등 각국의 외신들이 앞다퉈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앳하트를 꼽았다.
글이 가진 힘일까. 앳하트는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앳하트가 지난 5월 발매한 프리 데뷔곡 'Good Girl (AtHeart)'의 뮤직 필름과 퍼포먼스 비디오의 합산 조회수는 무려 1250만 뷰에 육박한다. 또한, 앳하트는 일본 메이저 브랜드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는 등 이례적인 글로벌 주목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K-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타이탄 콘텐츠의 공동 창업진의 혜안은 일찌감치 입증된 듯하다. 앳하트는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갖춘 그룹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멤버 아린이 리아킴과 함께 호흡을 맞춘 도자캣의 'Demons'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22만 뷰를 넘겼다. 아린은 10대라고 믿을 수 없는 탁월한 댄스 실력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앳하트의 프리 데뷔곡 'Good Girl (AtHeart)'의 곡 작업에는 스트레이 키즈, 케이티 페리, 알레소, 칼리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해 온 프로듀서 팀 스페이스 프라이메이츠와 크리스틴 카펜터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를 통해 앳하트가 오는 8월 13일 선보일 첫 번째 EP 'Plot Twist'에도 글로벌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하지 않을지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 배경, 감정을 지닌 앳하트가 어떠한 이야기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지 주목된다.
사진=타이탄 콘텐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