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9
연예

안성재, '흑백요리사' 후 유튜브 시작 "제작진에 직접 요청"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7.21 17:35 / 기사수정 2025.07.21 17:35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완벽한 하루'에 셰프 안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안성재에게 "요리 만드시는 분들도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레시피를 만드는지"라며 질문했다. 

이에 안성재는 "생각을 해보면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던 것 같다. 음악을 깊이 있게 듣고 그런 게 아니고, 어떤 음악을 들으면서 요리를 만들고냐에 따라서 이게 감각이고 감정이기 때문에 소리가 들어오면 저의 무드, 생각, 리듬이 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개된 취향 곡에 관해 안성재는 "저의 취향도 있지만 아내가 꼭 틀라고 했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이상순은 "두 번 연속으로 틀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재는 보통 차를 타면 선곡권은 자신에게 없다며 "저한테는 맨 마지막에 온다. 차가 멈출 때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순은 안성재의 유튜브를 언급하며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주신 성격으로 봤을 때 의외였다"라며 어떤 계기로 하게 된 것인지 물었다.

안성재는 "제가 흑백요리사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저의 전면적 모습이다. 저와 일을 하루라도 하셨던 분들은 '안성재 셰프는 자기 모습 그대로 했구나'라고 할 것 같다. 그 모습이 있고, 일상을 하면서의 다른 모습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재는 "흑백요리사 끝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출연을 요청해 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제가 가장 자유롭게 제 생각과 제가 가지고 있는 견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제 유튜브면 어떨까 해서 제작진에게 직접 요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안성재는 "근데 '스튜디오 슬램'에서도 생각하고 계셨었고 너무 좋다라고 해주셔서 그래서 같이 만들게 됐다"라며 유튜브가 탄생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상순은 "'스튜디오 슬램'은 저하고도 인연이 깊은 채널이다. '효리네 민박'을 만든 스탭들이라서 간간히 셰프님의 소식을 그쪽에서 듣고 있다"라며 "유튜브 채널에서 가족들도 나오고 아이들도 나오고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