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오랜만에 만난 쌍둥이 아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박은혜는 1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드디어 버드파라다이스 기록을 깸… 입장 시간 9시에 입장해서 오후 5시까지.. 8시간을 새 공원에서 새를 관찰 함…"이라며 싱가포르 여행 중인 근황을 알렸다.
그는 "정말 태양은 뜨겁고 새는 너무 많고… 설명 사진에 새 사진에… 소리 듣는 방에서는 각각의 새 소리까지 하나하나 녹음 하는 재완이. 정말 한도 끝도 없는 새 사랑.. 마른 체구에 저 체력은 어디서 나올까…?"라며 두 아들의 새 사랑 탓, 8시간 동안 새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 너그러운 엄마 처럼 계속 보라고 괜찮다고 말했지만 정말 힘들었다"면서 "정말 새 박사가 되려나.. 그럼 나도 뿌듯할 듯. 나는 엄마지만 오늘 새벽에 도착한 우리 언니는 무슨 죄. 이젠 나도 체력이 못 따라가겠다. 담엔 아이만 들어가라고 해야 할 판"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10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쌍둥이 아들은 박은혜가 양육해왔으며, 현재는 전 남편과 함께 해외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은혜는 해외 유학 중이던 두 아들과의 재회를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 = 박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