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영면에 든다.
배우 고(故) 강서하의 발인이 오늘(16일) 오전 7시 40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故 강서하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젊은 나이에 떠난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지인과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특히 故 강서하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동기인 배우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예종 출신 배우 박주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아... 그 곳에선 아프지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또 다른 한예종 출신 서은수 또한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는 날 오랫동안 못했던 이야기 많이 나눠줘 나랑"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의 생전 다정한 투샷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故 강서하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시작으로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17세의 조건',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유작은 곧 공개를 앞둔 '망내인'이다.
사진=강서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