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4기 광수가 '나솔사계' 출연 소감을 전한 가운데 최근 성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된 남성 출연자 A씨를 단체 사진에서 모두 지웠다.
24기 광수는 "힘을 빼야 해... 노래를 배울 때도, 운동을 배울 때도, 만화에서 주인공이 수련할 때도 늘 나오는 말. 하지만 힘을 왕창 줘보고 경험해야 닿을 수 있는 영역.
힘을 빼니 모든게 편했네요"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연진 모두가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줘서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분량상 방송엔 다 나오지 못했지만 대화 많이 나누고 즐거웠습니다. 촌장엔터가 해준 마지막 소개팅 감사했습니다"라고 출연진과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나솔사계' 녹화를 함께한 4기 정수, 23기 영호, 24기 영수, 24기 광수, 25기 영수, 25기 영호, 6기 현숙, 17기 옥순, 19기 정숙, 21기 옥순, 24기 정숙의 모습이 담겨 있지만 지난달 성폭행 혐의가 알려진 남성 출연자 A씨는 모두 지워진 흔적과 함께 빈 공간으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지난 1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의 '나솔사계' 출연분은 지난달 26일부터 통편집 돼 방송 중이다.
사진 = 25기 광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