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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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초대형 악재! 홈런왕이 사라졌다…"갈비뼈 실금 진단, 4~6주 회복 필요"→6주 임시 외인 영입 나설까

기사입력 2025.07.09 17:58 / 기사수정 2025.07.09 17:58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NC 다이노스에 홈런왕이 사라지는 초대형 악재가 찾아왔다. 
 
NC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전날 수비 도중 충돌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최소 1개월 이상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NC 구단은 9일 "데이비슨 선수는 9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11번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1군 엔트리 말소 뒤 회복까지는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지난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데이비슨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데이비슨은 3-4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도 3구 삼진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문제의 상황은 4회초 발생했다. 삼성의 1사 2루 기회에서 이재현의 3루수 땅볼이 나왔다. NC 3루수 김휘집의 1루 송구가 살짝 빗나가면서 데이비슨이 이 송구를 받으면서 넘어지다가 달려오던 이재현과 정면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한동안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했다. 이재현이 먼저 회복해 스스로 더그아웃으로 걸어 들어갔다. 하지만, 계속 고통을 호소한 데이비슨은 끝내 구급차에 올라 병원으로 이동했다. 

서호철이 데이비슨 대신 1루수로 투입돼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NC는 5-7로 뒤지던 7회말 5득점 빅 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9회초 2실점했지만, 10-9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2024시즌 131경기 출전, 타율 0.306, 154안타, 46홈런, 119타점, 출루율 0.370, 장타율 0.633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데이비슨은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라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2025시즌 재계약에 성공한 데이비슨은 올 시즌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9, 68안타, 16홈런, 47타점, 출루율 0.359, 장타율 0.573를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지난 3~4월 월간 타율 0.274, 5홈런, 15타점을 기록한 뒤 5월 월간 타율 0.367, 3홈런, 13타점을 찍었다. 6월 월간 타율 0.337, 7홈런, 17타점으로 상승세를 탔다. 7월 들어 월간 타율 0.174,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였다.

NC는 올 시즌 38승40패5무로 리그 8위에 위치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SSG 랜더스와 격차는 3경기 차로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분위기다. NC 이호준 감독도 후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하지만, 데이비슨의 장기 결장으로 팀 타선에 큰 구멍이 생기는 악재가 찾아왔다. 

NC 구단은 당장 데이비슨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 영입 계약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NC는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현재 없다. 곧 이어질 올스타 휴식기를 고려해 선수의 회복 경과를 먼저 지켜보겠다. 만약 필요시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충돌 부상으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최소 1개월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NC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 뒤 대체 외국인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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