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동방신기·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근황을 전했다.
9일 박유천은 자신의 계정에 "덥다"고 일본어로 전하며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흰 티셔츠 차림에 정면을 응시하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노메이크업 비주얼과 거뭇한 수염자국 등에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몰라볼 뻔했다”, “많이 밝아진 듯하다”, “이게 진짜 리즈다” 등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공식 활동이 뜸했던 박유천이 근황 사진 한 장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논란 당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으나, 번복하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체납했다.
앞서 4월에는 생일 기념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사진 = 박유천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