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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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이고 뭐고 끝" 황재균, 아나운서 킬러·2세 희망…이혼 후 거침없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03 12:10

황재균
황재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은퇴 후 거침없는 토크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재혼과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다.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 20년 만에 은퇴한 백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22년지기 매니저의 자녀들과 오랜만에 만나러 가면서, "아이들을 엄청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황재균 주니어가 태어나면 장난 아닐 텐데, 물고 빨고"라며 그가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했다. 황재균도 이를 인정하며, "솔직히 아들 낳으면 야구를 시키고 싶다"고도 했다. 또 그는 "근데 딸 낳고 싶지?"라는 물음도 인정하며 웃었다. 아이들을 유독 예뻐하는 황재균은 "우리 조카를 보면서 나도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2세 욕심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채널에도 출연한 그는 절친한 류현진 배지현 부부와 손아섭과 취중 토크를 나눴다. 여기에서도 황재균은 재혼 생각에 대해 묻자, "저는 아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재혼 생각이 있었다"며 재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재혼, 2세뿐만 아니라 지난 연인들과 이상형까지 이성에 관한 토크도 나왔다. 특히, 손아섭은 황재균이 '아나운서 킬러' 시절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배지현도 "제가 한창 스포츠 아나운서를 했을 때 (황재균이) 20대 후반이었으니까 그때는 확실히 인기가 많았다"고 인정했다.

또한 서로의 연애사를 지켜주는 류현진과 황재균의 우정에 신동엽은 "우리 다 첫사랑이랑 결혼한 거 아니냐"며 "재균이도 다"라고 이혼한 황재균을 쳐다봤다. 황재균은 "저도 첫사랑이다"라고 답했다. 



간접적으로 전처가 연상되는 이야기에 이어 이상형 토크까지 거침없었다. 황재균은 "만나 본 사람이 너무 다 달라서 솔직히 이상형 얘기를 못 하겠다. 제 예전 여자친구를 보면 친구들이 이해 못 하는 경우도 있고 '진짜 예쁘다' 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그냥 매력적이고, 제가 끌리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상형을 말했다.

손아섭은 "엄청 극과 극인 사람을 만나는 걸 봤다"고 밝혔고, 황재균은 체념한 듯 "이게 나가면 재혼이고 뭐고 끝난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이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깜짝 은퇴를 했고, 이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재혼과 2세, 이성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전참시'에서 그는 앞으로 진로에 대해 "야구 쪽에 남는다면 해설위원도 해보고 싶고 옷을 좋아해서 살을 좀 빼서 브랜드도 만들어보고 싶다. 방송에서 불러주신다면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방송 욕심도 드러냈다. 솔직한 토크로 방송을 이어갈 그가 계속해서 관련한 언급을 하게될지도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유튜브 짠한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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