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알렸다.
8일 이성우는 개인 계정에 "준비는 잘 되어갑니다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성우가 검은 드레스를 입은 신부에게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성우는 신부의 허리를 다정하게 감싸기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부의 얼굴은 이성우의 반려견 스티커로 가려져 있음에도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1976년생인 이성우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전한 이성우는 "저보다 더 두부, 넨네(반려견)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 나이 50세 신혼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이성우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