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윤라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최윤라는 3일 자신의 계정에 "어서 와 내 물만두"라며 출산 소식을 알리는 장문을 올렸다.
그는 "전날 새벽 6시에 들어가서 내내 진통하고 고생하다가 오늘 오전 5시13분에 드디어 탄생"이라며 "이틀동안 옆에서 든든히 지켜준 내 남편도 고맙고 중간에 '제왕'을 외쳤지만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22시간동안 진통 겪고 나오느라 고생했어 딸.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고 딸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그는 "사실 내가 제일 고생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최윤라는 아기의 사진, 출산 후 딸과 남편이 함께 찍은 첫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윤라는 지난달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달 개인 계정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였던 임신(출산). 절대로 내 뜻대로 안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바라던 시기에 찾아와줬고 나도 아기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는 중"이라며 깜짝 임신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사진=최윤라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