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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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귀가 NO, 퇴근 연락 YES"…'이효리♥' 이상순, 사랑 받는 비법 '공감'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7.03 17:08 / 기사수정 2025.07.03 17:08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센스 있는 남편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상순은 "이렇게 더울 때 특별하지 않은 사소한 얘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소소한 사연 부탁한다. 너무 깊은 사연 보내시면 안 읽어드릴 거다. 선물도 사소할 거다. 너무 기대하지 마셔라"라며 청취자들에게 가벼운 이야기를 주문했다.

"남편의 이른 퇴근 전화를 받았다"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남편 착하다. 갑자기 들어오지 않고 이른 퇴근 (연락을 한다)"이라며 감탄했다.

한 청취자가 "운전할 때 쓸 팔토시 샀다"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운전한 때 왼쪽에서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 문신 팔토시 추천드린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이어 "500원 주웠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상순은 "어디서 주우셨냐. 현금을 안 가지고 다니니까 요즘 길에서 동전 줍기 힘들다"라며 감탄했다.

다른 청취자는 "방금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이가 뛰어오길래 엘리베이터를 잡아줬다"라며 선행을 자랑했다. 이상순은 "당연한 거다. 저도 MBC에서 잡아주기도 하고 뛰어서 들어가기도 한다. 소소한 사연이긴 하다"라고 답했다.

이상순이 "아까 500원 주우셨던 분이다"라며 한 청취자의 사연을 반가워했다. 청취자는 "순디(이상순). 500원 어디서 주웠는지 궁금하면 500원"이라며 오래된 유행어를 날렸다.

이에 이상순은 웃으면서 "저분 2부까지 막아놓아야할 것 같다. 아이디 잠깐 막아놓고. 이제 사연 보내지 마십시오"라며 썰렁한 유머를 한 청취자에게 장난 섞인 농담을 건넸다.

사진=MBC FM4U, 안테나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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