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나영이 여름을 맞아 인테리어를 바꿨다.
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자칭 살림의 여왕 김나영의 여름맞이 시원하게 집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나영은 "여름을 맞이해서 저희 집도 시원하게 인테리어를 좀 바꿔보려고 한다. 이 집에 산 지 지금 3년이 넘어가고 있다. 조금씩 변화를 주면 분위기도 좀 바뀌는 것 같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현관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한 김나영은 "3년째 맞이하는 집이다 보니까 '심심하다. 지루하다'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그냥 작은 소품 몇 개 바꿔봤다"며 제작진을 집으로 들였다.
그는 "들어오자마자 달라진 거 못 느꼈냐. 너무 밝다. 이 시트지를 다 바꿨다. 원래는 칙칙한 나무 컬러였다. 나이가 있는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 색을 밝게 바꿨더니 1.5배 정도 넓어진 느낌이 들지 않냐"고 질문했다.
또 김나영은 "나도 가끔 집에 들어오면 '잘못 들어왔나. 옆집인가?' 생각한다. 화이트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너무 화이트만 하기 그래서 살짝 쿨 그레이로 해봤다. 시원하다. 집이 좀 어려진 느낌 나지 않냐. 동안이 된 느낌"이라며 달라진 인테리어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됐다고 알려진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