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겸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 허송연이 가수 적재와 결혼을 약속했다.
1일 허송연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허송연 씨와 적재 씨가 결혼하는 게 맞다"며 "준비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전달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허송연과 적재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드레스 투어를 다니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1992년생인 허송연은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친동생 허영지가 진행하는 '엄마 나 왔어'에도 출연했으며, 자매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 중이다.
예비 남편인 적재는 1989년생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으며, 오는 8월 8일부터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열과 관객과 만난다.
사진 = 허송연, 적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