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AOA 출신 임도화(찬미)가 5살 연상 연극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린 뒤 소감을 전했다.
임도화는 지난 28일 서울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송의환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9일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소감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축복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결혼식을 정말 행복하게 잘 마쳤다"며 "이제 부부입니다! 앞으로 함께할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고 행복하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이렇게 따뜻하고 풍성할 수 있었던 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는 걸 깊이 느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결혼 소식을 전한 날부터 오늘까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 기억하며 저희도 그 사랑을 더 멀리 흘려보내겠다"면서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아가는 모습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임도화는 지난해 2월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한 유나에 이어 AOA 내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한편, 임도화는 2012년 걸그룹 AOA의 막내로 데뷔해 '심쿵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다양한 곡으로 가요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해 본명 도화(임도화)로 활동하며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했다.
임도화의 결혼식 준비 과정 및 현장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임도화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